열정, 기록

| 2009/07/19 02:32 | 몽구스비즈

군대를 왜 아직도 안가느냐.

대답은 참 여러 가지다.

우선 의도하지 않게 학교를 늦게 들어가게 되었고
그렇게 되다 보니 또래 친구들이 갈 때 못간 것이고

사실, 진짜 이유는
어떻게 보면 가장 피가 끓을 나이
이십대 초반을 군대에서 보내기는 싫었다는 나의 생각.
차라리 이십대 중반을 군대에서 보내자는 생각이 늘 있었다.

스물 셋, 그리고 스물넷
이십대 중반이 다가온다.

사실 요즘 조금 두렵긴 하다.
남들의 시선이?
남들이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열정이 식어 버릴까봐
그게 가장 두렵다.

군대가서
다녀와서
식을까봐

긴장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그리고 겸손하게
그리고 차곡차곡

(중간에 살짝 군대 다녀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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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그렛 2009/07/21 02:50

    오빠 군대 가지마요 T_T

  2. twinpix 2009/08/29 06:20

    응? 가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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